남자 연락 뜸해질때 이유는? 되돌릴 방법은?

안녕하세요 장러브입니다.
쌀쌀한 가을,
가뜩이나 시린 옆구리가
더욱더 시린 계절,
오로지 지방세포만이
외로운 옆구리에 찰싹 붙어
위로해주고 있는 이 상황..
(내 출출세포 일 그만해...)

 

 

아마 공감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저도 지방세포는 공감을 합니다만 하핫

 

 

오늘 여러분과 알아볼 주제는 바로
남자 연락 뜸해질때입니다.

 

 

남자들은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관심의 표현으로 '연락'을 하기 시작합니다.

 

관심의 표현 = 연락
이게 얼마나 당연한 소리냐면,

 

 

인기 셀럽 곽정은은 남자가 연락을 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이렇게 표현한 바도 있을 정도죠.

<남자가 연락을 하지 않는 상황>
1. 옥중
2. 상중
3. 아웃오브 안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사실 맞잖아요?

남자들은 관심있는 상대에게는
어떤 식으로든 연락을 해요.

 

그 속도에 개인차는 있지만,
적어도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대치로 빠른 답장을 하는 것이죠.

 

 

심지어 요즘같이 SNS가 발달하고,
'연락'이 쉬운 세상에서,
아무리 바빠도 짧은 톡 하나 남기지 못한다는 건, (흠)
남자 연락 뜸해질 때가 있다는 건,
이건 충분히 비상사태입니다.

 

 

모르긴 몰라도 그 남자,
연애든 썸이든 당신과 시작하던 그 시기에는
전화 통 불나도록 연락하는 것은 기본에다가,

 

핸드폰 용량 꽉 차도록
링크랑 사진이랑 이것저것 보내는 통에
당신으로 하여금 카톡을 지웠다 다시 깔게 했던 전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어느 순간부터
당신이 인지하지도 못하는 사이, 연락이 뜸해지고 있다면
그 이유는 사실 여러분이 다 알고 있듯이,
남자의 관심이 어느정도 옮겨간 것입니다.

 

 

 

그렇다면 남자 연락 뜸해질때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이미 사귀는 사이일 경우
이건 상대가 어느정도 당신을 만나면서
당신에 대한 호기심은 점점 줄어들고,
어느정도 '편안한' 관계로 자리잡았기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 경우 다행이죠!!)

 

저도 남자친구 사귄지 이미 500일이 넘었는데요.
지금 저희는 서로 업무중엔 일만 하고,
나중에 자기전에 한 30분-1시간 정도 통화하는 것으로
소통을 하고 있어요.

 

 

 

지인들은 무슨 이미 결혼했냐고 면박을 주기도 하지만,
저도 그렇고 남자친구도 그렇고
서로 미주알 고주알 자잘하게 톡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그보다는 말하는게 편한 스타일들이라서
자연스럽게 이렇게 연락의 방식이 변하게 된 것 같네요.

 

♥

 

남자 연락 뜸해질때 두번째 이유는
2. 아웃 오브 안중

이게 참 무서운데요,
이건 사귀고 있을 단계보다
썸단계가 정말 위험합니다.

 

이미 사귀고 있을 경우
잡은 물고기라 생각해서 연락이 뜸할 수도 있고,
점점 편해지면서 연락이 뜸할 수도 있고,
그냥 톡보다는 전화 한통이 편한 커플일 수도 있고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지만.

 

 

소통의 경로가 '연락', '카톡'이외에
딱히 없는 상황에서 연락이 뜸해진다면,
이건 분명 좋지 않은 신호 입니다.

 

 

 

 

 

왜냐하면 아무 이유없이 남자 연락 뜸해질때는
①당신에 대한 관심이 어떤 '계기'로 사라졌거나,
②아니면 당신보다 더 관심을 끄는 어떤 '대상'이 생겼거나
이 두가지 밖에 없거든요.

 

 

생각해 보세요.
당신에게 관심 있는 남자가,
당신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는 '연락'밖에 없는데,
이 '연락'을 소홀히 하겠어요?

 

 

아마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바쁜 남자라도,
화장실에서라도 카톡연락을 유지하며
관계를 이어나가려 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남자 연락 뜸해질때,
그 관계가 결속력이 그다지 높은것도 아니라면
그리고 아직 당신은 상대에 대한 마음이 식어지지 않았다면,
굉장히 안타깝고 위험한 상황인 것이죠... ㅠㅠ

 

 

😩

 

 

 

 

 

 

 

 

그러면 남자 연락 뜸해질때 되돌릴 방법은 없을까요?

그냥 마냥 이 상황을 보고
아무것도 안할 수는 없잖아요?

 

 

---

 

 

 

음.

저는 그냥 기다려 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남자들은 권태기를 만나기도 하고
이때 여자가 더 감정적으로 이야기하거나 반응하면
더 멀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남자 연락 뜸해질때 이유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바람', '외도' 같은게 아니라
진짜로 자신의 삶에 대해 여유가 없어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서,
동굴로 들어간 걸 수도 있거든요.

 

 

 

ㅠ.ㅠ

 

 

 

물론 이렇게 기다리는 시간이
여러분의 입장에서도 쉽지만은 않겠지요.

 

하지만, 이 시간을 통해
여러분도 여러분 나름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연락'자체에 집착하기 보다는,
그동안 못만났던 친구도 좀 만나고,
해야할 일들도 좀 하고,
자기계발의 시간도 좀 가지다 보면

 

 

자연스럽게 남자의 생각이 정리되면서,
역시 여러분밖에 없다! 생각하면서
다시 다가올 수도 있답니다!

 

 

 

사랑을 하는데 늘 감정이 잔잔할수는 없죠.

파도도 치고, 해일도 일고, 홍수도 나고, 가뭄도 나고
다양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좀더 성숙해 지는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연애를 장러브가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